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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22

[대구 동성로] 맛집&카페 리뷰 : 맨션5, 슬로우터틀 지금 저는 Lana del lay의 Venice bitch를 들으며 이상하게 자는 우리 집 햄스터를 구경하다가 방금 막 책상에 앉았습니다. 어제자로(자정이 지났으니 이틀 전) 제 마지막 학부 일정이 끝났고 이제 졸업식만을 앞두고 있네요. 20살 이후론 제 인생에서 첫 격변의 시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5년간 고여있던 대학을 떠나고 새로운 대학에서 새로운 일상을 맞이해야 할 텐데, 제가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지난 5년간 제가 터득해온 진리 하나, '시간이 지나면 감정은 사라지고 결과만이 남는다'입니다. 아무리 감정적으로 고되고 힘들어도 시간이 지나면 그 감정들은 시간의 파도가 밀려와 쓸어가 버리고 결과라는 사금들만 남게 되는 것 같아요. 이쯤 하고 맛집&카페 리뷰를 해볼까요오~~ 1. 맨션5,.. 2022. 1. 14.
[대구 동성로] 맛집&카페 리뷰 :브릭62와 조밀, 그리고 트룰리베이커 오늘도 어김없이 시험을 앞두고 왔습니다 할 일이 산더미일 때 글이 제일 잘 써지는 제가 야속하네요 오늘은 대구 동성로의 맛집과 카페, 총 3군데를 리뷰해볼까 해요 왜 3곳을 동시에 쓰냐면, 귀찮기도 하고... 그 3군데를 하루 만에 다 갔다 왔기 때문이죠! 같이 간 친구가 뭔 하루가 먹고 먹고 먹다 끝나는 기분이라고 하네요 당연합니다 정말 계속 먹기만 했기 때문입니다 1. 브릭 62, 대구 봉산동, ☆☆★★★ 2. 조밀, 대구 삼덕동, ☆★★★★ 3. 트룰리 베이커, 대구 봉산동, ★★★★★ ※지극히 주관적이고 편협한 리뷰입니다 인테리어 사진 거의 없음 음식 위주로 언급※ 1. 브릭 62, 대구 봉산동, ☆☆★★★ >>메뉴(전부 봄 시즌 메뉴) - 생딸기 차: 내가 여태껏 먹어본 딸기 차 중 가장 맛있었.. 2022. 1. 11.
[독서] '방랑자들', 올가 토카르추크 _얄팍한 감상글 오늘은 뭘 적어볼까... 생각하다가 재밌게 읽었던 책에 대한 감상글을 쓰기로 했다. 사실 내가 책을 많이 읽은 것도 아니고, 가진 지식들이 꽤나 얄팍한 그럭저럭 인간이라 누가 나 같은 사람이 쓴 독서감상글에 관심을 기울이려나 싶긴 하지만 뭐... 누군가 한 명쯤은 읽어주겠지. 알라딘 광고 절대 아니고(돈 주면 광고... 함) 흥미가 생기신 분들이 있을까 해서 아래 링크 첨부해봅니다. 방랑자들 2019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올가 토카르축의 작품. 휴가를 떠났다가 느닷없이 부인과 아이를 잃어버린 남자, 오랫동안 지병으로 고통받던 절친한 벗으로부터 자신을 안락사시켜 달라는 부탁 www.aladin.co.kr 은 저마다의 사연으로 표류 중인 이들을 그린다. 소설은 한 곳에 안주하고 정체되어 결국 부패하는 .. 2021. 12. 26.
[예술] 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 후기 올해 6월 29일, 요시고 사진전을 들렸다. 친구와의 서울여행 2박3일 중 마지막 날에 갔다. 친구는 작품이 자신과 조금 맞지 않아 속상해했다. 나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했다. 유명하고 인정받는 작품이라고 해서 모두의 마음에 와닿을 수는 없는 법이니까. 별로 와닿지 않아서 읽기를 중단했던 수많은 베스트셀러들이 생각이 났다. 작품이 주는 감각 그 자체를 즐기고, 상상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이 전시회를 추천한다. 반면에, 뚜렷한 메세지가 있는 작품을 즐긴다면 약간 실망할 수도 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장소는 그라운드 시소 서촌 자세한 정보는 다음의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해보자. ↓ 그라운드시소 복합문화공간 그라운드시소 groundseesaw.co.kr 짜잔 표도 이쁘다. 지금도 소장 중임 이 전.. 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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