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진학] 대학원 면접 후기(+입학시험)

 

우하하하.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대학원 면접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요즘 내 투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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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성균관대학교 전기 수시 1차로 면접을 보았습니다. 지원학과는 공학계열입니다.

디테일한 정보성 글보다는 그냥 경험담 느낌으로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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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복장

2. 입학시험

3. 면접

4. 기타 등등의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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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수정) 졸업을 2달 앞두며...

 

1. 복장

: 풀 정장 입고 갔습니다.

면접복장 관련해서 글을 여러 개 읽어봤는데 의견이 조금씩 다르더라고요.

애매하길래 그냥 안전빵으로 풀 정장을 대여해 입고 갔습니다.

면접대기실에 도착하니 풀 정장은 거의 저... 뿐이고 대부분.... 세미 정장... 이더라고요.(일부 캐주얼) 조금 머쓱했습니다.

(추가 코멘트: ㅋㅋㅋ 왜 정장 입고 갔는지 모르겠네.. 블레이져+슬랙스 정도가 무난한듯합니다. 단정한 학부생 느낌으로 가세요.)

 

 

2. 입학시험

: 저는 입학시험을 엄청 말아먹었는데요. 하하.

제 경우엔 면접 전 입학시험을 면접대기실에서 nn분 친 후에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 때 교수님께서 채점된 시험지를 보시더라구요...

교수님한테 면접에서 '시험성적이... 너무 안 좋은데?'(표정 굉장히 안 좋음)라고 직격타 맞음 WOW

그러니 미리 전공 공부를 해두시길 바랍니다. 학교 홈페이지에 입학시험 여부와 출제범위를 확인하고 전공에 약하다고 생각되시면 꼭!! 공부하고 가세요. (추가 코멘트: 지원한 랩실의 랩장 분에게 연락드려서 혹시 입학시험에 참고할만한 자료(족보..라는 것의 완곡한 표현)가 있을지 여쭤보는 것도 좋을 듯해요. 랩바랩이라 반응이 어떨진 모름)

면접 후 생각해 보았는데 (학교 학과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입학시험 중요하지만 컨택이나 학점도 중요한 것 같아요. 입학시험은 공대 기본지식이 너무 없는 지원자를 어느 정도 거르기 위함인 듯

하. 지. 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꼭 n개월 정도 전공 공부해 두고 시험 치르기를 추천드립니다.

(추가 코멘트: 입학시험 공부하고 가세요. 입학 시험 떨어진 사람이 꽤 많았음, 난 어떻게 붙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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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면접

: 면접관 2명과 학생 1명으로 면접을 봤습니다.

아마 수시라 선발 학생 수가 적어서 그런 듯싶네요.

면접 동안 면접관께서 지원서(출신 대학, 학점 보시는 듯), 자소서, 입학시험 성적을 참고하셨습니다.

전부 기억나지는 않지만 되도록 정확한 기억 위주로 기록해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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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Q.OO대학교면 거기에도 좋은 교수님들이 많을 텐데 왜 성대에 지원했죠?

Q. 컨택은 했나요?

Q. 대충 입학시험 성적이 굉장히 안 좋다는 말, 시험지에 답을 아예 비워뒀는데 사실은 해당 학과에서 엄청 중요한 전공지식이었던(..!) 문제에 대해 언급, 여러 차례 굉장히 성적이 안 좋다는 말

Q. (조금 생뚱맞게 들릴 수 있으나) 연구를 왜 한다고 생각하나?(연구의 의미 질문, 학업계획서 보고 질문 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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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가 기억납니다.

+) 그리고 저한테는 연구분야 질문을 안 주셨습니다.(일반적인 경우는 아닌 듯)

 

 

4. 기타 등등의 tip

: 면접 당시의 기억을 되짚으면서 글을 쓰려니 억장이 무너지네요. 4번 항목은 간략하게 쓰겠습니다.

-수험표 복사하고, 가슴께에 달 수 있게 크기 잘라가기: 수험표는 손바닥만 하게 출력되지만 저 포함 다들 A4 그대로 가져오십니다. 그런데 수험표를 가슴께에 달아야 해서 잘라야 해요. 미리 잘라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마침 가져온 필통에 칼이 있어서 대기실에서 자르고 주변 사람들한테도 빌려드렸어요.

-입학시험이 있다면 꼭 미리 공부해 두기

-★컨택은 되도록 하고 지원하기: 생각보다 더, 컨택이 중요하게 작용합니다. 컨택 없이 지원하지 말라는 의미는 절대 아님!

-자기소개 1분 확실히 준비해 가기: 면접에서 가장 먼저 자기소개를 하는데 1분가량으로 확실히 준비해 가세요. 대충 ~~ 이런 식으로 말해야지! 가 아니라, 스크립트를 쓰고 암기하고 말하기 연습까지 마쳐서 가시면 훨씬 도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누추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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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만!